수능 이후 여유가 있을 때 면허를 따두고자 면허 학원을 알아보고 남부 실내 운전교실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운전면허를 학원을 다니지 않고 취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학원을 알아보았는데, 실제 차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은 학원비가 비싸서 실내에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는 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제 차가 아니라서 시험에서 어려움이 있지않을까 걱정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훨씬 효율적으로 연습을 반복할 수 있었고,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과정도 실제 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편했습니다.

장내기능의 경우는 특히 가감속이 적고, 코스별로 공식을 외우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선생님의 즉각적인 지도와 간편한 반복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주행기능시험에서는 가감속의 감각을 실제 차로 익히지 못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고의 부담도 적고, 난이도 조절도 자유로워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큽니다. 

선생님께서도 각각의 학생의 실력이나 상태에 맞는 속도로 진도를 나가주시기에, 시험에 합격하기에 충분한 실력이 되었을 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촬영하신 자료를 통해 코스를 익히고, 각각의 코스별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를 상세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실차를 주행할때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