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 면허딸려고 기능까지 땄었는데 군대를 갑자기 붙어버려서 거의 6개월동안 차를 만져보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휴가를 9일정도 나오게 되어서 나오기전에 도로주행 접수해놓고, 휴가나오고 나서 도로주행 연습 할 곳을 찾아보다가 남구면허시험장에 시뮬레이션으로 하는게 있어서 해봤는데 괜찮았던 기억도 가지고 있고, 가격도 실제운전연습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실내연습장에서 연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까운 해운대스피드실내연습장을 가기로 했고 하루에 2시간에서 4시간정도 연습하였습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금요일 오전까지 연습하고, 금요일 오후3시에 시험을 쳤습니다. 결과는 87점으로 합격하였고, 휴가나올때만 시험을 칠수있기에 한번만에 붙어 기분이 좋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시간이 되면 추가적으로 연습할 수 도 있고, 실내에서 가상으로 하는거라 사고가 날 우려없이 해보고 싶은게 다 할 수 있고, 실제 차량과도 크게 차이가 없어서 충분히 연습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우려가 된다면 실제차량으로 한번 연습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